[2021. 11. 08 월요일]
지난 며칠간 떡볶이를 2번 정도 시켜먹었는데요
요즘 떡볶이가 치킨값에 버금가게 비싸잖아요? 그래서 큰맘 먹고 사먹었는데도 둘다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속상해서 친구랑 통화하다가 차라리 밀키트도 맛있다는 친구의 말에 마켓컬레에서 할인하고 있던 라비퀸츄잇떡볶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저는 로제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매콤 까르보나라 맛으로 시켰어요
무게가 2인분 치고는 좀 묵직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직한거 치고는 의외로 들어있는게 또 단촐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밀키트를 잘 안 사먹어서봐서 더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이미지만 봐도 떡이랑 어묵말고는 건더기가 넘 없어 보여서 냉장고 털이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누들 밀떡이더라구요!
저는 집에 순대가 있어서 같이 먹으려구 꺼냈구요,
양파랑 팽이 버섯도 같이 넣었어요
뒷면에는 원재료명, 조리법, 영양 성분표 등이있었는데요
성분표를 보면서 예상했던거보단 칼로리가 낫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냄비로 조리하다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주물팬으로 바꿨어요
그리고 물 표시를 제가 cc인데 ml로 넣어서 갑자기 한강이 되어가지구 엄청 놀랐답니다. ㅎㅎ
끓이고나니 냄새는 불닭 까르보나라의 향이 물씬 났어요
비주얼이 굉장히 별로죠?ㅋㅋㅋㅋ
예쁘게 플레이팅 이런거는 잘 안맞는거 같아요
끓이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사진 찍고 얼른 먹어버렸어요
맛은 제가 처음에 물을 좀 많이 넣어서 약간 맛은 덜했고,
떡은 조금더 불리셔도 될거같아요 약간 질겼어요
처음 먹을때보다 2번째 3번째 먹을때가 소스가 꾸덕해져서 훨씬 맛있었답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하지마시고 정확히 물양 맞추셔서 맛있게 드세요
또 사먹을 거냐고 물어보신다면, 전 일반 떡복이를 사먹어보고싶네요
그리고 다음에는 부재료를 좀 더 넣어서 풍성하게 끓이고싶습니다.
★☆ 내돈내산입니다 ☆★
'일상_꾸지런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상편집]_5일차/자막삽입 (0) | 2021.11.13 |
---|---|
[야식]_곱분이곱창 길동점 (1) | 2021.11.12 |
[양식]_지아니스나폴리 광교아비뉴프랑점 (0) | 2021.11.10 |
[리뷰]_브리드(Breathe)렌즈 구매 후기 (0) | 2021.11.09 |
[영상편집]_4일차/이미지효과모음 (0) | 202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