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_안녕 타코씨

[2021. 12. 07. 화요일]

하핫 먹는거 덜 올린다 했는데... 안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11월 말부터 오픈하기를 기다리던 가게가 있었거든용! 바로 타코야끼 가게입니다.

보통 푸드트럭이 많고 제가 그동안 제과랑 영상편집 학원 다니면서 강동역 쪽에 간헐적으로 다코야키 푸드트럭을 봤었는데요

학원마치고 집가면 10시가 넘어서ㅠ 매번 못사먹었거든요

학원 다 마치면 그냥 꼭 사먹으러와야지 했었는데!! 간판이 뙇!

 

 

오늘은 기필코 먹고 말리라는 마음으로 편의점 갔다가 가게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안에서 취식을 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한... 2평? 3평 남짓 좁기 때문에 대부분이 주방 조리 공간으로 활용되고 그 옆에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매운맛이랑 오리지널 중에 엄청 엄청 고민을 하다가 매운맛은 진짜 맵다고하셔서 오리지널로 8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조리시간 15~20분 정도 걸린데요 

다음부터는 꼭 전화를 하고 그냥 픽업 해야겠어요!

안에서 기다리는데 미리 주문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벤트는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어요ㅎ

 

지금은 오픈 이벤트로 14알 이상 주문시 음료수를 주시데요

하지만 저는 혼자 먹어서 그냥 8알 주문했습니다.

물어봤는데 오리지널이랑 매콤 갈릭맛이 제일 인기가 많데요

 

이게 문앞에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집에 오자마자 바로 풀었습니다 ㅎㅎ 

이걸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찍을 걸 그랬어요

가다랑어 포가 막 찌글찌글 거린달까요 ㅋㅋㅋ 움직여서 더 먹음직스러 보이더라구요

 

 

한입 베어 물었는데 반죽이 촉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문어가 꽤 크게 들었고, 반죽에 스위트 콘도 들어서 식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소스도 낭낭하니 술안주로 굉장히 좋을거같아요

다음에는 타코야끼랑 맥주를 끼얹어 먹어야 될거같아요ㅎㅎ

 

 

단골 각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도전해봐야겠어요

배민이랑 쿠팡이츠 검색해봤는데 아직 없더라구요

현재는 전화로 포장 주문만 가능한거같아요

전화번호는 02 - 470 - 107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