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1. 08 토요일]
새해 첫 영화는 씽2게더입니다
어김없이 조조영화를 보러갔습니다!
1월 5일에 개봉했는데 롯데시네마에서 이벤트를 해서 4천원에 볼수 있었거든요ㅎㅎ
씽2게더는 2016년에 개봉한 씽1의 후속작인데요
저는 씽1을 못봤어고 같이 갈 친구가 무조건 보고가야된다고해서 넷플릭스에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ㄷㄷ
돈주고 보기엔 살짝 아쉬워서.. 고민하던 중 개봉 전이라고 OCN에서 토요일 오전에 방영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알림 맞춰두고 들어갔는데.. 잉? 다른 영화를 하더라구요 ㄷㄷㄷ
다시 편성표를 확인했더니 다음날로 바꼈더라구요 킁!
결국 다음날 시청했답니다
포스터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캐릭터들이 막 귀엽고 그렇진않아요ㅎㅎ
씽은 뮤지컬 영화같은 느낌이랍니다. 고민 많이 하다보러갔는데 가길 너무 잘했지 모예요 ㅎㅎ
1편 포스터와 비교해보시면 알 수 있듯이 출연 배우들이 꽤 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1편보다 2편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씽1 줄거리는 한때 잘 나가는 극장의 주인인 코알라 '문 버스터'가 배우들을 모으기 위해 상금을 건 오디션을 엽니다.
그런데 우연찮은 사고로? 금액을 너무 많이 기재해버려 일어나는 헤프닝을 시작으로 극장의 투자자 찾아 다시 살리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와중에 여러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자신들이 가진 허들을 넘어 성장하고 하나로 뭉쳐 극장을 살리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1편은 아무래도 스토리를 시작하는 기승의 단계이다보니 루즈한 감이 없지않았었어요.
그래도 보면서는 느낀 점은 아 고릴라가 왤케 노래를 잘해? 코끼리 발성 무엇?! ㅎㅎ 반해버렸자나?ㅎㅎ
음악자체는 너무 좋았어요 엔칸토보단 기억에 남는 노래가 많았습니다ㅋㅋ
2편은 이미 성공한 극장으로 자리잡은 후, 지방 극장을 벗어나 좀더 넓은 무대로 가기위해 다시 오디션을 보고 노력하는 멤버들의 과정을 그렸는데요.
뮤지컬 영화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풍부한 음악들로 매워져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새로운 역할의 배우는 누구였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ㅎ
영상 자체의 색감이나 역동적인 모션들이 많았고 간간히 웃음과 감동의 요소들이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2편의 가장 큰 교훈은 우물 안 개구리는 참지않았다? 정도가 될거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과 희생이 따르지만 결국엔 내외부의 많은 성장을 가져오니까요ㅎㅎ
스파이더맨이 강세라 상영하는 관도 적고 기간이 오래하진 않을거 같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눈도 귀도 즐거웠던 씽2게더 추천드립니다.
아 쿠키 영상은 없으니 끝나면 바로 퇴장하심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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