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2 일요일]
어김없이 떠나보는 동네 카페 투어!
올 6월에 오픈한 동남 스프링입니다.
요기는 종합보훈병원역에서 가까운 산장가든 이라는 숯불고기집 바로 옆입니다.
이 고기집을 가본 적은 없지만 1관 2관 이렇게 있는 꽤 규모가 있는 식당이었는데요
어느날부터 공사를 하더라구요!
외관에서 알수있듯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카페입니다...ㅋㅋ
왜냐하면!
강동구에서 관리하는 주말농장 시설 바로 옆이거든요
주말농장의 부푼 꿈을 품고 저도 올 초에 한번 신청해봤었는데 똑 떨어졌었죠 ㅎㅎ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이 신청하기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인구에게 좀 더 혜택을 주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납니다.
그래서 사실상 밭뷰를 감상하기 딱 좋습니다ㅋ
카페는 1층 2층으로 나눠져있고 외부에 오두막에서도 앉을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가는 입구가 다르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은 미세먼지가 나빠서 실내를 이용했습니다.
은근 빵 종류도 많고 케이크도 많고 또 저처럼 카페인에 약한사람도 선택의 폭이 꽤 넓더라구요.
직접 베이킹을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3단짜리 데크 오븐이 있으면 만드시는 건데 내부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시그니처 빵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ㅎ
저는 2층을 올라 갔고 사람이 많아서 내부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꽤 천장도 높아서 넓더라구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한게 맘에 들었습니다.
이날은 비록 먼지는 안 좋았지만! 햇살은 좋아서 창가쪽에 앉았답니다.
커피는 고소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카페인 음료를 잘 못 먹어서 그냥 한 모금 맛보는 정도로만 먹어요ㅎㅎ
오미자 차는 처음 뜨거울때는 맛있었는데 식으니까 상큼한 맛이 없어서 돌연 밍밍해지더라구요 아쉽아쉽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오미자 차는 전자렌지에 돌리더라구요 약간 금방 식는 느낌 ㅜ
같이 간 친구가 요 빵이 궁금하다며 시켰는데 안에는 떡이 말려있고... 이름은 치즈 찰빵이였던거같은데
치즈맛은 그닥이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위에 토핑이 밤식빵 위에 껍질처럼 달달하고 고소한 견과류 맛이 많이 나서 꽤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갔던 터라 남은 빵 반은 포장했습니다.
카운터에 반납하면서 보니 옆에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유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름 잘 모르는 유기농 브랜드 제품인거같은데 막 저렴하진 않았지만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동네에 꽤 큰 규모의 카페가 생겨서 지하철 왔다갔다하며 한 두번쯤 더 오지않을까싶습니다.
전 도보로 이동가능해서 주차를 물어보진않았는데 가능할 거 같아요!
다음에 올때는 푸릇푸릇할때 와야겠어요ㅎㅎ
그럼 뷰도 좋고 음료도 아이스 음료가 맛있어 보이는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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