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 화요일]
21년도 벌써 한달밖에 안 남씁니다.
이럴수가 저어엉말 놀랍지않습니까?
어릴때는 한없이 느리기만 하던 시간이... 지금은 12월이 썩 달갑지만은 않습니다ㅎㅎ
요즘 제가 보는 먹방 유튭분들이 드신 신상떡볶이집을 먹어보고 12월을 맞이해 볼까하여 시켜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쏘크라테스 떡볶이입니다.
앗 테쓰형!!
쏘크라테에 쓰 혀어엉 ㅎㅎㅎ 노래가 절로 생각나네요 ㅋㅋ
요즘 흔하디 흔한 로제 떡볶이인데요
위에 페페로니 햄이나 파인애플이 올라간 피자같이 위층이 두터운 떡볶이입니다.
저는 후기가 좋았던 사이드메뉴인 고추 튀김과 같이 주문했어요~
저는 떡볶이를 시킬때 떡과 어묵 비율 중 어묵을 더 많이 시켰는데요
1~2인분 치고는 양이 넉넉한 편입니다.
어묵은 사각 어묵과 길쭉한 어묵 등이 섞여있고, 치즈떡, 일반떡, 비엔나 소시지가 들었습니다.
위에 파슬리까지 뿌려져서 훨씬 먹음직스런 느낌입니다.
과이언 맛은!!!
흠.. 로제 치고는 굉장히 기본 떡볶이에 충실한 맛입니다.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집 떡볶이는 멸치같은 다시 육수를 내어 만들자나요?
약간 그런느낌? 이 나고 떡도 살짝 두껍습니다. 그래서 기존 로제떡볶이와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파도 들어있구요 그래서 사리추가에 파도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 햄이 베이컨보다 오히려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살짝 짠데.... 로제 크림에 적셔먹음 훨씬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 로제 크림 취향은 아니여서 다음에 또 시켜먹을지는 의문입니다. ㅎㅎ
아 고추튀김은 그냥 잡채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다진 고기도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떡볶이 시키신다면 고추튀김을 꼭 사이드로 시키실 것 강추드립니다.
총평 : 특이하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다.
요즘 계속 먹는거만 올리는거 같아요
날이 추워지니 영 나가지지가 않네요 ㅎㅎ
조만간 또 사부작 거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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