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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꾸지런함

[가을안동]_인스타 사진 포인트

안동 여행 코스를 짜면서 블로그와 인스타를 많이 참고 했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다녀온 곳들의 사진 포인트들을 공유하려고합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산책 코스로도 좋은 장소 3곳을 공유합니다.

1. 도산서원
안동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하회마을에서는 거의 한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아요

앞에 주차공간도 있고, 매점건물도 있어요 입장료 1,500원이고 입구에서 온도와 안심전화 체크합니다.

 

도산 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서원. 조선 선조 7(1574) 퇴계 이황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문인과 유림이 중심이 되어 창건하였으며 이듬해에 선조에게서 편액() 받아 사액 서원이 되었다. 조선 후기에 영남 유림의 정신적 중추 구실을 하였다. - 출처 _ 네이버 국어사전 -

 

 

단풍색이 제법 들었어요
뒷 배경이 소나무들이 둘러져있어요
도산서원 들어가기 5분전에 비가 왔어서 흐릴 줄 알았는데 폈어요!
막타임에 입장했더니 해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찍고 산책하고 해도 약 20분정도로 굉장히 짧게 소요되었습니다.
도산서원으로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나무울타리 너머 강변이 오른쪽에는 돌담으로 단풍나무들이 늘어져있어서 서원으로 가는 길부터 사진을 엄청 찍었답니다.
그리고 안에 화장실도 있고 공사중인 공간이 간간이 있긴 했지만!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넘 편하고 좋았습니다.


2. 그라스원


가을사진하면 인스타에 제일 사진 많이 나오는 것이 아마 핑크뮬리 밭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에 하늘공원에 정말 유명한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공원 문을 닫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안동에 포인트가 없나했더니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구요
시내에서 도보로 걸어가기에는 그래도 좀 거리가 있구요!
저는 탈춤공원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갔습니다~

 

개구리밥치고는 큰 풀이네 했더니 그냥 다른 풀이더라구요ㅎ 지류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입니다.
생각보다 꽤크죠


귀여운 조형물도 많아서 사진찍기도 좋고 저는 평일에가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깔끔하게 잘 찍었답니다.
대신 강변이라 엄청 추워요
제가 11월 둘째주에 갔는데도 핑크뮬리가 살짝 핑크와 갈색의 중간이더라구요
더 늦어지면 사진찍으면 안 이쁠거같아요ㅎㅎ

3. 낙동물길공원 &안동댐 정상



요즘 인스타를 핫하게 달군 안동의 핫스팟이 바로 이곳입니다!!
여름내내 이곳 사진이 많이 돌았었는데요
약간 유럽같은 정취랄까요? 가본진 않았지만 ㅎㅎ
이 포인트를 위해서라도 들릴 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전에 갔는데 점심때 쯤 지나니까 주차장에 자리가 없게 차가 들어오더라구요!!
인생샷 포인트입니다!!

 


주차장으로 나왔는데 옆에 안동댐 길위로 사람들이 걸어다니더라구요
뭐지뭐지 했는데 저길 어떻게 걸어다니지 했는데 주차장 뒷편으로 데크로 된 계단길이 있더라구요

 

주차장 뒷편계단


살짝 등산?을 하고 갈림길을 지나 안동댐 정상으로 갔습니다.

근처에 주차하실 때는 따로 없고 그냥 주변에 주차하심 될거같아요

 

 

정말 뷰가 장난없죠?
저는 안동 여행 하면서 가본 곳들 통틀어서 제일 좋더라구요 부용대보다도 좋았어요
댐도 신기하고 안동시내가 보이는 뷰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서울처럼 큰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한 눈에 시내가 다 보이니까 속이 다 시원한 느낌? ㅎㅎ
여기서 야경을 볼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경은 높은데 일수록 좋은데 말이죠ㅎㅎ

 

 

생각보다 꽤 높아서 바람도 많이부니까 따뜻하게 입으세요~
이렇게 기나길었던 안동여행기 포스팅이 끝이 났습니다.
경주도 좋지만 사람 많이 없고 조용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안동으로 한번 놀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