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피를 선호하지않아서 카페를 잘 다니는 편은 아니였는데
요즘은 예쁘고 맛있는 차를 파는 카페도 많아서 여행가면 자주 찾게 되는거같아요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스타나 블로그를 참고하여 가고싶은 곳을 추렸는데요
2박 3일 여행하면서 다닌 카페 3곳을 공유해보려합니다
1. 카페 '서원'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300
도산서원 가는길에 들러본 카페입니다. 올해 6월? 쯤에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단층으로 된 고택을 개조하여 만든 듯한 느낌이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아 깨끗합니다.
보시다시피 창이 많아 햇살이 예쁘게 드는 카페입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주말에는 엄청 많을거같았어요
위치는 도산서원 바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날도 갑자기 엄청 추워진데다 오랜만에 초행길 운전하느라 잔뜩 긴장했었나봐요
따뜻한 음료한잔 마시자마자 노곤노곤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다과로 시킨 우유케이크 보송보송하고 참 맛있었답니다
햇살이 좋아서 햇볕쬐며 차를 마시니까 고양이가 된 기분이였어요ㅎㅎ
2. ThanQ coffee(땡큐커피) : 경북 안동시 영호2길 15 1층
이 카페는 인스타에서도 제법 많이 올라와서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거같아요
안동 시내에서는 약간 벗어나있지만 규모가 큽니다.
주차 공간도 넓구요 후문쪽으로 오시면 무슨 엿 공장이 있는데 거기는 주차장이 없어요
아! 월/화 휴무라고 합니다
만약에 안동을 뚜벅이로 오게 된다면 카페 공간이 넓어서 캐리어 끌고오기도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1층도 좌석이 많고 꽤 듬성듬성 좌석이 배치되어있어서 잠깐 쉬어가기에 딱 좋더라구요
원래 서울 가기전에 차 반납하고 여기 카페로 오려고했는데 동선이 안맞아서 먼저 들렸답니다ㅎㅎ
3. 미드레인지(mid-range) : 경북 안동시 태사길 53-14
마지막날 들린 곳은 안동 시내에서 조금 위로 갈어가 안동 문화원 뒷편에 주택가 근처에 있는 한옥카페였습니다.
토요일이기도 하고 점심이 바로 지난 시간이라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미리 알아봤는데 밀크티가 아주 맛있다고 해서 아이리쉬 몰트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밀크티 맛은 오리지널로 똑같고 향만 다른거래요 오리지널 포함해서 5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자리가 없기도 했고 실외는 너무 추워서 실내에 앉았어요
그래도 볕이 좋아서 창문 열어둬도 막 춥진않았어요
밀크티는 많이 안 달고 부드러웠습니다.
시그니처 다과인 가래떡 구이도 먹어보고싶었는데 이전에 찜닭을 먹어서 너무 배가 부르더라구요
비주얼이 좋아서 담에는 꼭 먹어보고싶네요ㅎㅎ
이렇게 이번 여행하면서 다녀온 카페 3곳을 소개드렸습니다.
저는 여행갈 때 유툽이랑 인스타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라 여기 본적있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ㅎㅎ
비록 제가 꼼꼼하게 사진을 다 찍찐 못했지만 참고하셔서 안동여행 가실때 가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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