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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꾸지런함

[다이어트 식단]_해초냉면

[2021.10.12 화요일]

여러분은 어떤 달을 제일 싫어하시나요?

계절에 따라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11월은... 썩 반갑지 않더라구요

왜냐면.. 공휴일이 1도 없기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공휴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어제 올해의 마지막 공휴일이 이렇게 지나가버렸지 모예요ㅠㅠ

11월에도 공휴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신기한 날이 참 많네요~ 김치의 날? ㅎㅎ..

 

그리하여 이번 연휴는 아주아주 빡세게 놀다왔답니닷ㅅㅅㅅ
저는 지인들과 함께 평창으로 캠핑을 다녀왔씁니다.
자세한 후기도 금방 남겨둘께욥!!

저에게 캠핑이란?  캠핑 = 숯불 고기고기 먹는날!!
지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월요일인 어제 밤에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매 끼니 육해공 가리지않고 고기란 고기는 마구마구 먹었더니
출근하려고 일어나는데 몸이 너무 무겁더라구요

 

육수는 날이 선선해져서 얼리지않고 그냥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당분간은 조금 가볍게 먹으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소개하는 '해초냉면' 레시피!
ㅎㅎ 가스도 전자렌지도 필요없구 아주 간단한 레시피랍니다.

- 재료 준비 -

>> 냉면 육수, 해초면(곤약면도 가능), 채소 아무거나, 단무지(생략가능), 삶은 계란 or 닭 가슴살

저는 다 집에 있는 재료였습니다.

 

냉면육수는 마켓컬리에서 동치미맛이랑 같이저렴하게 구매했고

해초 국수는 네이버에서 제일 가성비 좋은거로 구매했습니다.

한 때 박나래 초계국수가 엄청 유행했었는데 그전에 전 이미 이렇게 먹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해초면을 곤약면보다 더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식감은 사실 곤약면이랑 유사한데 빈속에 곤약을 먹거나하면

뱃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결리는? 아픈? 말로 형용하기 힘든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고명 채소는 어떤걸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요리 시작 -

1. 면을 거름망에 넣고 물에 살살 씻어주세요. 해초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2.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서 음식을 담을 그릇에 넣어주세요

3. 채소, 단무지, 삶은계란과 같이 준비한 고명재료를 올려주세요

4. 냉면 육수를 부어주세요

5. 맛잇게 냠냠 하시면 됩니당~

 

정말 별거 없죠?

레시피라 부르기도 민망한 정도이지만, 

속이 느끼하거나 시원한거 먹고싶은데 칼칼한 건 안 땡길때 딱이더라구요

며칠은 디톡스다 생각하고 채소 비중을 높여서 먹으려고요

 

☆광고, 협찬 이런거 전혀 없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좋아하고 곧잘하는 편이라 가끔씩 올려보겠습니다.